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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실 한인회장 64세에 뇌졸중 별세 '충격'..애도와 추모 물결
  • News
    2019.01.31 08:54:02


  • 이영실 토론토 한인회장이 오늘 새벽 4시15분경 향년 64세로 별세했습니다.   

    유족으로는 남편과 슬하에 딸 1명이 있습니다. 

    이 회장은 어제 오후 3시30분까지 한인회에서 일을 한 뒤 저녁 약속 전 집에 들렀는데 이 때 뇌졸중으로 쓰러졌습니다. 

    어제 저녁 6시 30분경 리치몬드힐 멕켄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당시 집에 아무도 없어 남편이 발견하기까지 대략 2시간이 지체되며 너무 늦어버렸습니다.  

    주변에선 과중한 업무에 누적된 과로가 원인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1994년 이민 온 이 회장은 민주평통과 한국학교협회, 한카노인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한인사회에 헌신해 왔습니다.  

    지난해 9월 이기석 전 한인회장이 사임한 이후 한인회를 이끌며 쓰러지기 직전까지도 삼일절 행사 준비에 바빴습니다. 

    (현장음) 이영실 회장 2019.01.02

    그제도 밤 10시까지 일하고, 앞서는 짦은 기간 준비한 갈라를 성공리에 마치며 한인회 적자를 메꾸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이영실 회장 2019.12.03 

    지인과 한인들은 믿기지 않는 소식에 소중한 분을 잃었다며 애도와 추모를 이어갔습니다. 

    이들은 이 회장이 매사 긍정적이고 항상 웃으며 따스하게 보듬는 훌륭한 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공장헌 한인회 이사장은 오늘 긴급상임이사회를 열고 고인의 장례를 논의하고, 구체적인 장례 일정은 한국에서 가족들이 오는대로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늘 새벽 30여 명이 병원을 찾은 가운데 이진수 전 한인회장과 전임 한인회장들은 한인회장으로 치르도록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며칠 전에는 웃음 전도사이자 오랜 시간 한인회 이사로 봉사해 온 함화신 씨가 지난해 발병한 뇌종양으로 별세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함 씨의 입관예배는 오는 월요일 저녁 7시 노스욕 RS KANE에서 있으며, 5일 오전 10시에 발인예배가 진행됩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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