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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12.17 12: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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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국의 주택 거래가 석달 연속 하락했습니다.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광역밴쿠버도 거래가 둔화됐습니다.
캐나다부동산협회, CREA가 오늘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거래량은 일년 전 동기간 보다 12.6% 하락했습니다.한달 전인 10월에 비해서는 2.3% 감소했습니다.평균 거래 집 값도 $488,000로 2.9% 떨어졌습니다.
광역토론토와 광역밴쿠버를 제외한 평균 집 값은 $378,000 입니다.같은 기간 시장에 나온 매물도 3.3% 줄었습니다.이같은 침체는 올초 도입한 스트레스 테스트 모기지 규제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이외에도 기준 금리 인상과 외국인 취득세 등 일련의 부동산 진정책이 거래 부진의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협회는 올해 전국 주택 거래 건수가 2017년 대비 두자릿수 대로 하락하며 5년 만에 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그러면서 당분간 거래가 뚝 끊기는 급락세가 없겠지만 그렇다고 조만간 거래가 늘어날 조짐도 보이지 않는다고 전망했습니다.앞서 캐나다의 주요 부동산 회사인 로얄르페이지와 르멕스는 2019년 전망에서 소폭의 가격 상승을 전망했습니다.로얄르페이지는 내년 평균 집 값이 1.2%오른 $638,257를 예상했습니다.광역토론토는 1.3%, 메트로밴쿠버는 0.6%, 퀘백주 몬트리얼은 3% 상승을 전망했습니다.르멕스는 전국적으로 1.7% 상승하고, 광역토론토는 2% 오르지만 메트로밴쿠버는 3% 정도 집 값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이밖에 내년에 집 값이 뛸 곳으로 온주 런던과 BC주 칠러왁, 윈저가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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