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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경찰 흑인 인종차별 심각..썬더베이선 원주민 차별 논란
  • News
    2018.12.13 08:21:45
  • 민중의 지팡이로 불리는 경찰의 인종차별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경찰의 인종차별을 지적하는 보고서가 잇따라 공개되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앞서 온타리오주 인권위원회가 발표한 폭력사건 대응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 경찰 총격에 사망한 흑인 수가 백인보다 무려 20배가 많았습니다. 



    또 불심 검문 검색 등 경찰의 공권력 집행도 백인이나 다른 인종에 비해 흑인에 더 강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을 협박하거나 공격하는 경우도 무기를 소지한 경우도 백인이 훨씬 더 많았지만 피해자는 흑인입니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흑인이 전체 인구의 8.8%인데도 불구하고 경찰 총격으로 인한 민간인 사망자의 70%가 흑인입니다. 


    위원회는 경찰이 모두에게 평등하지 않고 인종에 따라 다르게 대응하기 때문에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며 흑인 인권에 대해 경찰이 인식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한 흑인 인권활동가는 과거에서 지금까지 늘 당했던 사실이라며 전혀 새롭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토론토 경찰은 어떤 조직과 기구도 이러한 편견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문제 접근 방식과 통계적 편견에 대해서는 의문스럽다며 반박했습니다. 


    또 최근에는 썬더베이 경찰의 원주민 차별 보고서가 터졌습니다. 



    온주 경찰 감시기구가 원주민 사망 사건 37건을 조사한 결과 초동 수사 절차를 무시하는 것은 물론 차별하고, 증거를 무시했을 뿐 아니라 사건 대응에도 미흡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9건은 문제가 매우 심각해 재조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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