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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 총기 사건 충격 동영상 공개..총기 사건의 40%는 노스욕 서쪽서
  • News
    2018.11.09 07:43:42
  • 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이 지난 다섯달동안 노스욕 서쪽에서 발생한 총기 사건의 충격적인 동영상을 공개하고 범인 검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올들어 토론토에서 발생한 총기 사건 10건 중 4건이 제임스타운 등 노스욕 서쪽 지역에서 벌어졌습니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사건은 할로윈데이 전날인 10월 30일 제임스 타운과 존 가랜드 주차장에서 벌어졌습니다. 




    동영상에서 모자를 푹 눌러 쓴 남성이 걸어가던 남성들을 쫒아와 총을 쐈고 이로 인해 40대 남성 2명이 총상을 입었습니다. 


    8월에는 이곳에서 멀리 않은 존 가랜드와 마틴 그로브에서 범인이 여러명이 모여 있는 곳을 향해 총을 쏴 20살 남성이 부상 당했고, 




    6월 제인과 스틸스 애비뉴의 한 주차장에서 절도 행각이 총기 사건으로 번져 29살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수요일 하루에만 무려 4건의 총기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앞서 총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경찰은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수사팀을 꾸렸지만 범죄가 줄어들지 않는다며 범인을 검거하고 총기 사건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연방정부는 어제 국내 조직범죄와 총기 범죄와의 전쟁을 위해 연방경찰과 국경수비대에 추가 예산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는 권총과 라이플 규제와 관련해 올해 안으로 새로운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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