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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후반 잠재적 은둔형외톨이 문제..이웃에 누가 사나요?
  • News
    2018.11.07 08:24:46
  • 요즘 젊은이들은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은데다 타인을 잘 믿지 못하는 나타났습니다. 


    '이웃 사촌'까진 아니더라도 이웃과의 관계가 좋으면 건강과 웰빙에 도움을 주는데 요즘 젊은이들은 심하게 각박하다는 지적입니다.  



    토론토 사회 연구 재단이 시민 3천 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30살 이상에서는 나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이웃에 대한 믿음과 신뢰도가 높았고, 55살이 넘으면 친구와 가족과의 관계에서도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25살에서 29살 젊은층은 다른 연령층과 비교해 이웃에 대한 신뢰나 믿음이 매우 낮았고, 가족이나 친구와 대화를 나눌 때도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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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20대 후반에서는 응답자 5명 중 1명이 이웃에 누가 사는지 단 한명도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이같은 단절을 두고 전문가들은 디지털 문화가 주요인이기도 하지만 20대 후반에는 변화가 많아지고 홀로 독립하는 시기이다보니 사회 생활을 하면서도 관계를 더 돈독히 만들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고용 불안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성공에 대한 불안감으로 사회 생활을 넗히기 보다 더욱더 움츠러드는 경향이 높아진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잠재적 은둔형외톨이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이에 전문가는 이들 젊은층이 이웃이나 사회, 단체와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고 단체들이 적극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20대 후반을 제외한 토론토 시민 대다수는 비교적 긍정적인 사회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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