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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주 한인미술인 전시회 오프닝..개천절 국경일 기념
  • News
    2018.09.28 13:23:40


  • 어제 저녁 브리티시컬럼비아 밴쿠버 뮤지엄에서 밴쿠버 총영사관이 주최한 개천절 국경일 행사 겸 한인미술인 전시회 오프닝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미영 CBC 뉴스 앵커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BC주정부 관계자들과 한인단체장 등 각계 인사들 2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김 건 총영사 / 밴쿠버총영사관
    우리 한국 예술의 진수를 이곳 밴쿠버에 계신 분들한테 보여드리고 싶어서 기획하게 되었구요, 여기 밴쿠버에 현재 한국의 유명한 도예가, 서예가, 사진작가 분이 계셔서 이런 훌륭한 전시가 성사될 수 있었습니다.

    밴쿠버 총영사관에서 한인미술을 캐나다 사회에 알리기 위해 특별히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의 현대 미술 교수로 재직 중인 윤진미 시각예술가의 사진과 비디오 설치 작품, 

    초등학교 때 부터 75년간 서예에 일생을 바쳐 온 백석 김진화 서예가의 서예 작품,

    (인터뷰) 김진화 서예가
    500년 된 훈민정음, 용비어천가체, 한글에 흘림 초서, 한문의 예서, 한문과 한글을 병행해서 함께 했다는 것이 특징이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홍 도예가
    뚜껑을 덮는 거지, 그리고 등대모양으로 한 건 후손들한테 모범을 보여주는 듯한 그런 컨셉으로 만든 겁니다.

    그리고 김정홍 도예가의 최근 작품까지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인터뷰) Mauro Vescera CEO / 밴쿠버 뮤지엄
    이번 전시회는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 전시회는 단지 전통 예술인 서예, 도예 같은 과거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 뿌리를 두었지만 캐나다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에 의해 현대 미술과 시각미술도 보여주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곳 밴쿠버가 세계로 향하는 관문으로서 캐나다 문화를 정의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우리 커뮤니티에 캐나다인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맥락으로서 다양성의 가치를 이해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날은 이 행사를 마지막으로 본국으로 귀임하게 된 김건 총영사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김 건 총영사 
    여기와서 한인 사회의 따뜻한 격려와 도움으로 제가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보다 일찍 떠나게 되서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좋은 기억과 추억으로 서울에 돌아가서 더욱더 열심히 일하려고 생각하고 있구요, 밴쿠버 한인 사회가 더욱더 발전하는 때가 올 거라고 확신합니다. 제 후임자 분이 아주 능력있는 분이 오시기 때문에 별 걱정 없이 서울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늘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All tv 뉴스 이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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