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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주 코트라 밴쿠버 잡 페어..K-move 사업 통해 한국청년 우수성 각인
  • News
    2018.09.27 08:13:42


  • kotra 밴쿠버 무역관 K-move 센터가 주최하는 2018 Kotra Vancouver Career Catch Fair가 어제 브리티쉬컬럼비아 밴쿠버 서튼 플레이스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총 17개의 현지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사전 확정 면접 건수만 130건에 달해 밴쿠버 무역관 K-move 사업이 캐나다 기업들에게 한국 청년들의 우수성을 확실히 각인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제이크 강 / Swissport

    원래 한국분들이 한국의 문화적으로 한 회사에 들어가면 열심히 일하시고, 그 회사에 대해서 충성도가 되게 높잖아요? 좋은 인상도 많이 받았고 좋은 결과도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다시 한번 참석하게 되었어요.


    가을 구직시즌에 맞추어 진행한 이번 잡페어는 취업 인기 기업 뿐만 아니라 캐나다 취업시장에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유망기업을 투트랙으로 섭외한 것이 특징입니다.


    경력과 네트웤을 중시하는 캐나다 채용시장 특성상 상대적으로 기반이 약한 우리 청년들의 진입 관문도 함께 개척한다는 취지에서입니다.

     

    (인터뷰) 김윤지

    (다른 잡페어에서는) 줄이 너무 길어서 한 사람, 한 회사를 만나기도 너무 어렵고 그냥 레쥬메 주기 바쁘고 인터뷰도 인터뷰가 아니고 그냥 몇 초, 10초 얘기하는... 코트라 잡페어에서는 사전접수가 가능해서 미리 제 서류를 보낼 수 있고 제 서류를 검토하고 인터뷰를 잡아주실 수 있어서 (좋아요) 


    한편 이번 행사에는 석세스, 옵션스, 비히어 등 상담기관들도 참여해 우리 청년들에게 정착지원 및 레쥬메 작성, 면접 교육 등 무료 상담도 함께 제공했습니다.


    (인터뷰) 김인태 과장 / KOTRA 밴쿠버 무역관

    저희 잡페어에 오신 김에 여기서 취업부터 정착까지, 레쥬메 작성법 등을 한꺼번에 상담받으실 수 있도록 하는 패키지사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비영리기관도 있지만 전문컨설팅을 해주시는 기관에서도 오늘만큼은 무료로 상담을 해주고 계셔서요, 우리 구직자들이 여기서  면접 전후에 한번 직접 상담을 받아보시면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밴쿠버 무역관은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밴쿠버 Kotra Job Fair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11월에는 인기업종 취업교육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All TV 뉴스 이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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