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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9.21 13: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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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상승했습니다.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 물가 지수에 따르면 전국의 물가 지수는 연간 기준으로 지난해 보다 2.8% 상승했습니다.앞선 7월의 3% 상승율 보다는 소폭 하락했습니다.8월의 휘발유 가격은 7월 보다는 낮은 폭이지만 전년 대비 19.9%나 뛰며 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기름값을 포함한 운송 부문이 연간 26.4%나 상승했고, 모기지 이율이 5.8%, 외식비가 4.5% 올랐으며, 승용차도 2.3% 비싸졌습니다.반대로 천연가스가 7.4%, 통신료 4.3%, 여행경비와 처방전 의약품이 2.7%씩 낮아졌습니다.7월에서 8월까지 한달 동안의 가격을 비교해 보면 여행 경비와 채소, 통신료 가격이 떨어졌습니다.주별 소비자 물가지수는 온타리오주가 3.1%로 지난달과 같았고,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알버타주는 각각 2.9%와 3.1% 낮아졌습니다.주요 도심별로 보면 토론토가 3.1%, 밴쿠버 2,8%, 캘거리는 3% 상승했습니다.이밖에도 연방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기준으로 삼는 지수는 6월 1.96%에서 7월 2%, 8월들어 2.1%로 상승했습니다.이에 많은 전문가들은 나프타 협상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다음달 24일 중은이 기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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