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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노스욕 '욕데일' 쇼핑몰서 총격..쇼핑 인파들 '혼비 백산'
  • News
    2018.08.31 09:27:18
  • 온타리오주 노스욕에 있는 욕데일 쇼핑몰 안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부상자는 없었으나 대낮에 발생한 갑작스러운 총격에 많은 쇼핑객들이 숨을 곳을 찾느라 순식간에 쇼핑몰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사건은 어제 낮 2시15분경 욕데일 쇼핑몰의 남동쪽 스타벅스 근처에서 벌어졌습니다 



    토론토 경찰은 총격 전 적어도 6명의 젊은 남성들이 이곳에서 집단 패싸움을 했으며, 이 중 1명이 권총을 꺼내 총을 쏜 뒤 지하철과 고버스 방면으로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첫번째 용의자는 20대 흑인 남성으로, 후디 셔츠와 청바지를 입었고, 두번째는 20대 혼혈 남성으로 마르고, 검은색 권총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학기를 앞두고 가족과 청소년들이 몰려 붐비던 쇼핑몰은 갑자기 총성이 울리자 비명 소리가 터져 나오며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사람들이 혼비 백산해 미친 듯이 달렸고, 매장 안이나 화장실에 몸을 숨겼으며, 여기저기서 비명과 울음이 터져나왔습니다. 


    쇼핑객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후 경찰의 안내를 받으며 사람들이 쇼핑몰을 빠져나왔고, 욕데일 지하철 역 정차는 중단됐으며, 쇼핑몰 출입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욕데일몰 총기 사건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5년 전인 2013년 3월 아시아 갱 조직원인 23살 마이클 누엔이 주차장에서 처형 형식으로 총에 맞아 숨졌고, 몇달 후에는 조이스 레스토랑에서 또 다른 남성이 총에 맞았으며, 이보다 앞서 2009년 4월에는 절도범을 쫒던 쇼핑몰 보안 요원이 총에 맞았으나 방탄 조끼 덕에 다행히 생명을 건졌습니다. 


    또 다른 사건으로는 지난 화요일 번밀 몰에서 22세 남성이 총상을 입었고, 2012년 6월에는 토론토 다운타운 이튼센터 식당가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해 남성 2명이 총에 맞아 숨지고 무고한 시민 5명이 부상을 입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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