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최대 규모의 한가위 축제, KHF 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열여덟번째 축제는 내일 모레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밤까지 사흘동안 온타리오주 노스욕 멜라스트먼 광장에서 진행됩니다. 

첫째날 저녁 6시50분 KTMAC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라면 먹기 대회와 K팝 댄스, 음악 공연이 진행되고 밤 9시부터 '스탠 업 맨' 영화가 야외 극장에서 상영됩니다. 

둘째날은 낮 1시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콘서트 1080을 시작으로 김치 컨테스트와 반찬 먹기 릴레이 등 게임이 진행되고, 한복쇼와 전통 무대와 태권도, 사물 놀이, 퓨전 국악 연주 등이 진행됩니다. 

이날 개막식은 저녁 6시에 시작되고, 이후 댄스 경연대회와 토론토 스타들의 축하 무대가 이어집니다. 

마지막날은 어린이 한복 컨테스트와 자장면 대회, 퀴즈대회 등이 열리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복면가왕 대회가 저녁 5시50분부터 진행되고, 대리 임씨의 폐막 공연이 이어집니다. 

또 이날 저녁에는 사흘동안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 중 1명을 추첨해 한국 왕복 항공권을 제공합니다. 

이밖에 행사장에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참여존과 한복 체험존, 비어가든과 음식존이 운영되고 이외에도 다양한 부스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