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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6.07 13: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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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온타리오주는 새 정권을 뽑으려는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전문가와 언론은 이번 선거에서 젊은이의 투표율이 가장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전체 유권자의 3분의 1인 3만8천여 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인들의 투표 참여 열기도 엄청 뜨거웠습니다.
윌로우데일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일찍부터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일찍 투표를 마친 김 씨는 자식들에게 특정 후보를 강요할 순 없어 그냥 의견을 물었는데 보수당에 투표하겠다고 해 느낌이 좋다고 전했습니다.
어떤 한인은 보수당이 다수 여당이 되야 정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다며 한인 후보가 출마하지 않는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에게 연락해 보수당에 투표해 주기를 호소했습니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정당을 떠나 한인들의 투표가 많으면 많을수록 한인 사회가 기대하는 정책들이 나올 수 있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한인 유권자들은 한인 2세의 국회의원 탄생을 기원하고, 가장 기억되는 한국인 젊은 정치인이 탄생할 것이라 믿으며 힘찬 미래를 희망한다고도 전했습니다.
그 동안 온라인에서 조성훈 후원회를 이끌어 온 이용우 사장은 캐나다 동포 사회가 이렇게 혼연일체가 되어 힘을 합친 역사가 별로 없었다며 이번을 계기로 한인사회의 단합도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온주 총선 투표는 전자투표기기 결함이 발견된 3곳을 빼고 밤 9시에 마감하며, 조성준 주의원과 조성훈 후보측은 오늘밤 지지자들과 함께 개표 결과를 시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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