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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6.04 1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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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목요일 7일에는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주 전역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선거가 치뤄집니다.
한인 사회에서는 조성준 주의원과 조성훈 후보가 막판 지지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인 사회에서는 정치와 투표 무관심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선거에서 한인들의 선거 참여율이 중국계와 이란계 등 소수 민족 중에서도 하위권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이전 사전 투표에서도 한인 타운이 있는 윌로우데일의 전체 사전 투표율은 13.16%인데 반해 한인 투표율은 대략 5%에 그쳤습니다.
물론 선거 당일에 투표할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한인 사회 투표율에 비춰봤을 때 우려되는 수준입니다.
특히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민당에서 이란계 여성 후보가 출마해 투표율이 높기로 유명한 이란계가 결집하는데다 앞서 절대 다수의 지지를 받았던 데이빗 짐머 현역 의원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앞서고 있는 보수당의 조 후보측은 마지막까지 안심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이에 조 후보측은 윌로우데일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조 후보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자원봉사자 300여명을 모든 투표소에 배치해 돕고, 이동 차량 30대를 마련해 이동에 필요한 차량을 지원해 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윌로우데일 투표소는 중대형 주요 콘도와 학교, 커뮤니티 센터, 교회 등 100여 군데에 설치됩니다. .
각 지역 모든 후보자들이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들의 개인 정보를 확인하는 만큼 가장 투표율이 높은 민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한인 사회는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며 정책을 바꾸고, 또 한인 정치인을 배출하기 위해 그 어느때보다 이번 선거에 적극 참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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