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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GTA 4월 강풍 동반 눈폭풍 피해 속출..BC주 내일 오전까지 폭설 예보
  • News
    2018.04.16 08:03:05

  •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와 남부 지역에 4월 중순 때아닌 눈폭풍이 몰아닥쳤습니다. 

    오늘 아침 연방환경성이 얼음비 경보를 해제했으나 폭우 주의보는 오늘 낮까지 계속됐습니다. 

    어제는 시속 100킬로미터의 강풍을 동반한 눈폭풍으로 나무와 전봇대가 쓰러지며 이들 지역 수 만여 가구가 정전되고,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 

    한때 4만4천여 가구가 정전됐다 복구 됐으나 오늘 아침 9시까지도 토론토 1만 여 가구를 포함 온주 전역 6만8천여 가구에는 여전히 전기 공급이 끊긴 채 그대로입니다.   

    토론토 국제공항에서는 주말새 항공기 600여 편의 운항이 취소되고 지연 사태가 이어졌으며, 빌리 비숍 공항은 어제 이륙 항공편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피어슨 공항측은 이착륙 항공기 150여 편을 취소했습니다. 

    토론토와 욕, 더럼 지역은 오늘 스쿨버스 운행을 중단하고, 필과 할튼 지역은 일시 휴교 했습니다. 

    또 얼음 덩어리가 추락하면서 CN 타워가 오늘 문을 닫았습니다.  

    토론토 시는 눈폭풍에 이어 폭우 주의보가 발령되자 배수로가 막혀 침수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제설기가 달린 특별 소금 차량을 가동했습니다. 

    그런데 이 차량이 30대에 불과하다 보니 주요 도로 다음으로 치워져야 할 주택가 진입 도로와 인도 등은 제대로 치워지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아침 출근길 수 많은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들 도로와 건물 앞은 물론 중앙선 눈덩이 등에 갇혀 오도가도 못하는 차들이 속출했습니다. 

    곳곳에서 사고도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아침 토론토북부 이니스필 비치 로드 인근 400번 고속도로에서 운송 트럭을 포함 곳곳에서 추돌 사고들이 발생해 양방향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토론토 550여 건을 포함 주말 새 온주 전역에서 1천450여건의 사고들이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환경성에 따르면 GTA는 내일 한두차례 소나기가 내리고 수요일엔 화창하며, 내일과 모레 낮 최고 기온은 4도에서 7도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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