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ON주 토론토, 쓰레기 집하장서 발견된 김 모씨 '사고사' 결론
  • News
    2018.04.03 12:50:06

  • 지난주 콘도 쓰레기 집하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살 한인 김 모씨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사고사로 결론내렸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은 오늘 시신을 부검한 결과 김 씨의 사인은 9층에서 추락하며 생긴 충격에 의한 외상으로, 타살 의혹이 없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종결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당시 술을 마셨는지, 또 어떻게 쓰레기 투입구에서 추락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사실상 파악이 어렵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숨진 김 씨는 지난달 27일 밤 9시30분 경 남동생과 살고 있는 9층에 있는 쓰레기 투입구에서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날 밤 10시 10분 경 신고를 받은 응급구조대가 에글링턴과 마운트 플레젠트에 위치한 콘도로 출동해 1층 쓰레기 집하장에서 숨진 김 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다음날 오전 김 씨의 죽음이 의심스럽다고 했으나 이날 오후에는 사고사로 추정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후 쓰레기 투입구와 김 씨의 집을 통제하고 조사를 벌여온 경찰은 부검을 의뢰한 뒤 결과를 기다려왔습니다.  


    경찰이 오늘 김 씨의 사망 원인을 추락사로 결론냈지만 김 씨처럼 건장한 30세 성인 남성이 어떻게 그 비좁은 쓰레기 투입구로 들어갈 수 있었는지 여전히 의문으로 남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31590
번호
제목
1357 2020.09.30
1356 2020.09.29
1355 2020.09.28
1354 2020.09.25
1353 2020.09.24
1352 2020.09.23
1351 2020.09.22
1350 2020.09.21
1349 2020.09.18
1348 2020.09.17
1347 2020.09.16
1346 2020.09.15
1345 2020.09.14
1344 2020.09.11
1343 2020.09.10
1342 2020.09.09
1341 2020.09.08
1340 2020.09.04
1339 2020.09.03
1338 2020.09.02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