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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전국 고용 시장 '먹구름'..ON주 대량 실직 사태
  • 손희정기자
    2018.02.09 11:39:16
  • 실업율 2.jpg


    지난달 전국의 고용 시장은 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래 최악의 성적입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한달 동안 전국에서 무려 8만8천 여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이 중 절반이 넘는 5만여 명은 온타리오주 주민이며,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는 5천 여명, 알버타주도 6천 여 명이 직장을 잃었습니다. 

    전국을 통들어 파트타임 일자리 13만 7천여 개가 사라지면서 역대 최대의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풀타임 일자리 수가 4만 9천개 증가한 겁니다.   

    특히 지난달에는 25세 이상 남성의 고용 시장은 달라지지 않았으나 25세 이상 여성층에서는 5만3천 여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15세에서 24세 청년 2만2천 여 명도 실직했습니다.  

    실업률도 12월 5.8%에서 5.9%로 올랐습니다.  

    BC주의 실업율은 4.8%로 전달보다 올랐으나 여전히 전국에서 최저의  실업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량 실직 사태가 벌어진 온주는 아이러니하게도 구직자가 줄면서 실업율 5.5%를 기록해 전달보다 오히려 0.1%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전국의 주요 도심별 실업율은 밴쿠버가 4.1%, 토론토 5.9%, 캘거리 7.6% 이며, 퀘백주 퀘백 시의 실업율은 3.3%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 보험, 부동산 분야와 교육 서비스 분야, 전문 과학 기술 분야, 숙박과 식음료 분야, 의료와 사회복지 분야에서 7만 5천여 명 이상이 실직했습니다.  

    이에 경제 전문가들은 악화된 고용 시장 지표와 글로벌 금융 시장 불안으로 인해 연방중앙은행이 기준 금리 인상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며 상반기 추가 금리 인상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실업율.jpg


    (사진출처 : 포스트, 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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