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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 현수 목사 북한억류 글로브앤메일 집중 보도..사업 추진 중 억류돼
  • News
    2015.05.20 10:46:41


  • 캐나다 전국의 유력 일간지인 글로브 앤 메일이 북한에 억류된 임현수 목사에 대해 집중 보도했습니다. 

    19일인 어제 자 글로브 앤 메일 보도에 따르면 임 목사는 지난 20여년동안 북한에 식량과 담요,방한복, 안경, 현금등을 지원하는데 적극 앞장서왔습니다.  

    또 양로원과 목욕탕, 주유소 사업등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임 목사는 북한의 고위급 인사들과 인맥을 넓혔고 연방정부의 북한 제재가 강화되는 동안에도 평양 최고의 호텔을 인수하고 농지개혁을 추진하는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던 임목사가 지난 1월 말 여느때처럼 북한에 입국한 뒤 돌아오지 않은 겁니다. 

    이에 한달여 넘게 침묵해 오던 북한 정부는 지난 3월 초 임 목사의 억류사실을 인정하기는 했으나 지금까지도 임 목사를 억류한 이유와 장소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글로브앤메일에 따르면 그 동안 캐나다 연방정부는 유엔을 통해 적어도 2차례에 결쳐 북한에 공식 서신을 보냈으나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이외에도 당국은 글로브앤메일지 요청에 지금도 가족을 지원하고 있으나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는 기존의 입장만을 되풀이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일부에서는 임 목사의 북한 활동이 캐나다 정부의 대북 제재 정책에 반했고, 또 북한 지원금 사용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임 목사의 북한 활동에 대한 이견이 제기되는 가운데 임 목사의 46년 지기인 미국 캘리포니아의 조헌영 목사는 현재로서는 임 목사의 석방을 위해 매일 기도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목사에 따르면 임 목사는 올 안에 큰빛교회에서 물러나 북한선교에 집중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임 목사는 연아마틴 상원의원의 도움으로 스티븐 하퍼 연방총리와 만남을 약속받기도했으나 두차례 모두 직접 만나지 못하고 총리실 고위급 관리와 만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총리실과 마틴 의원측은 글로브앤메일지의 인터뷰 요청에도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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