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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12.22 13: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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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내 경제 성장이 다소 주춤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캐나다컨퍼런스보드는 어제 2011년 이후 빠르게 성장한 국내 경제는 올해도 3% 성장율이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다소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그 동안은 부동산 시장이 동력이 됐지만 내년도에는 소비자 지출이 주동력으로 작동하며 성장율은 2.1%로 다소 낮아질 전망입니다.올해 신규 일자리 창출이 경제에 기여했다면 내년에는 임금 인상이 주요인이 되는데 대신 새로운 일자리가 올해의 절반 수준에 그치며 소비자 지출도 올해 3.6%에서 내년에 2.4%로 낮아집니다.여기에 더해 가계 부채가 증가하는 점도 성장율을 더디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한편, 최근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물가지수는 지난해 대비 2.1% 상승했습니다.10월의 1.3%에 비해 완연히 높아졌지만 이는 휘발유 가격 급등 때문으로, 이를 제외하면 1.5%로 낮아집니다.지난달 휘발유 가격은 일년 전 동기간에 비해 무려 19.6%나 상승했습니다.이 때문에 교통, 운송 물가가 5.9% 상승했고, 이외에 식품 물가 1.6%, 주류와 담배 2.8% 올랐습니다.
주별 연간 상승율은 온타리오주가 1.9%, 브리티시컬럼비아주 2.6% 알버타주도 2.5% 높아졌습니다.이밖에 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10월의 국내총생산, GDP는 한달 전인 9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제자리 걸음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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