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연방통계청, 외국인 주택 소유 비율 4.8%..밴쿠버, 토론토 평균 보다 높아
  • News
    2017.12.19 13:23:44

  • 외국인의 주택 소유 비율이 5% 미만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방통계청은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광역밴쿠버 등 전국의 주요 도심 17곳을 대상으로 외국인 주택 소유 현황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광역토론토의 외국인 주택 소유 비율은 3.4%, 광역밴쿠버는 이 보다 높은 4.8% 지만 두 곳 모두 5% 미만에 그쳤습니다. 


    다만 일부 지역은 평균 보다 외국인 비율이 높았습니다. 


    BC주 밴쿠버와 리치몬드 시는 외국인 주택 소유 비율이 7.8%, 온주에서는 토론토와 리치몬드 힐, 마캄 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습니다. 


    이들 외국인 구매자들은 단독주택 보다 콘도를 훨씬 더 선호했습니다. 


    단독 주택의 외국인 소유 비율은 토론토가 2.1%, 밴쿠버도 3.2%로 낮은 반면 콘도 소유 비율은 토론토 7.2%, 밴쿠버는 7.9% 에 달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콘도를 포함 모든 주택에서 고급형을 선호했습니다. 


    이외에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을 형태별로 보면 밴쿠버는 3명 중 2명이 주택 대신 아파트나 콘도를 구매했으며, 이에 반해 광역토론토는 콘도 이외 주택이 55%, 콘도는 45%로 낮았습니다.      


    이들 두 지역은 제외하고 퀘백주 몬트리얼을 포함한 전국의 도심 15곳에서는 외국인 주택 소유 비율이 1%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외국인 주택 투자가 집 값 상승의 요인이지만 큰 부분을 차지하지는 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집 값 상승 요인은 외국인 투자자 이외에도 최저 금리와 용이한 대출, 첫 주택 구매자에 대한 혜택, 친지들의 재정 지원, 주택 시장 호황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풀이했습니다. 


    한편, 앞서 토론토와 밴쿠버는 외국인 취득세를 부동산 진정책으로 도입한 바 있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29449
번호
제목
1897 2023.02.17
1896 2023.02.16
1895 2023.02.15
1894 2023.02.14
1893 2023.02.13
1892 2023.02.10
1891 2023.02.09
1890 2023.02.08
1889 2023.02.07
1888 2023.02.06
1887 2023.02.03
1886 2023.02.02
1885 2023.01.31
1884 2023.01.30
1883 2023.01.27
1882 2023.01.26
1881 2023.01.25
1880 2023.01.24
1879 2023.01.23
1878 2023.01.20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