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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10.26 08: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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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 인구가 18만8천7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0세에서 54까지 각 연령대별 인구 수는 큰 차이 없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55세부터는 줄어 64세 이상은 큰 폭으로 급감했습니다.
온타리오주에서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노스욕 지역은 절반 이상이 이민자이며, 토론토 동부 스카보로와 에토비코 지역도 이민자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광역토론토 전체를 보면 절반에 가까운 48.8%가 이민자들이며, 이 가운데 토론토와 미시사가, 리치몬드힐, 마캄, 에이젝스, 브램튼 이렇게 6곳은 절반 이상이 이민자 출신 입니다.
마캄과 브램튼은 각각 78%와 73%로 이민자 비율이 매우 높았고, 리치몬드힐도 60%에 달했으며, 미시사가와 에이젝스는 57%, 토론토는 52%를 기록했습니다.
이외에 피커링의 이민자 비율이 43%, 번과 옥빌, 밀튼 시도 30%를 넘었습니다.
특히 스카보로 에이진코트와 마캄 시, 스틸스 애비뉴 이스트 지역은 10명 중 9명이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밴쿠버의 이민자 비율도 44%에 달했습니다.
특히 리치몬드와 써리, 버나비, 코퀴틀람, 밴쿠버 시 5곳은 이민자가 절반을 넘어 백인 보다 많았으며, 중국과 인도, 필리핀 출신이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현재 캐나다 전국에 거주하는 이민자 7백7십만 명 중 30%는 캐나다에서 태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지금도 이민자 10명 중 6명은 아시아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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