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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민기자2017.10.03 11: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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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의 토론토 한인노인회가 주최한 제 31회 워커톤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워커톤 행사는 신명나는 우리 가락에 맞춰 크리스티 공원에서 배더스트 스트릿까지 이어진 시가 행진으로 시작됐습니다.한복을 입고 우리 가락을 울리는 워커톤 행렬에 지나가는 시민들도 발길을 멈추고 관심 있게 지켜봤습니다.2부에서는 최승남 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강정식 주토론토총영사가 축하 인사를 전했고, 감사패 수여식도 있었습니다.이어진 축하 무대에서는 한인노인회 노인대학 어르신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였습니다.무궁화 합창단을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와 실버체조 등을 선사해 워커톤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줬습니다.특히 이날 깜짝 공연을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박수를 받은 최 회장은 관심을 가져 준 한인 동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인터뷰) 최승남 회장 / 토론토 한인노인회이날 최승남 회장은 워커톤 모금액이 목표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기간을 연장해 모금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인터뷰) 최승남노인회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한인 사회 주요 인사들과 노인회 어르신 등 1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얼TV 뉴스 송승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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