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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9.13 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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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체 가구의 중간 소득이 10년 새 10.8% 늘었습니다.
중간 소득은 총 소득의 중간 값입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05년의 중간 소득은 $63,457 인데 반해 2015년의 중간 소득은 $70,336 로 10년 새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이 기간 여성의 중간 소득은 무려 5배나 껑충 뛰었습니다.
그러면서 남성과 여성의 임금 격차가 줄어 2015년 남녀의 임금 격차는 $11,362로 좁혀졌습니다.
10년 전 남녀의 임금 격차는 $13,500 였습니다.
주별 중간 소득은 온타리오주가 $74,287, 브리티시컬럼비아주 $69,995, 알버타주는 $93,835입니다.
각주의 주요 도심별로 보면 토론토의 중간 소득은 $78,373이며, 특히 온주에서는 오타와-가티노의 중간 소득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페타와와, 오샤와 순입니다.
이들과는 반대로 온주 윈저는 중간 소득이 10년 전보다 감소했고, 빈곤층도 늘었습니다.
BC주 밴쿠버의 중간 소득은 $72,662 이며, 이외에 도슨 크릭과 포트 세인트 존, 테라스, 프린스루퍼트, 크랜브룩 지역은 중간 소득 증가율이 20% 넘게 늘었습니다.
지난 10년간 제조업과 농업 관련 일자리가 줄었고, 반대로 건설업과 전문직, 과학,기술 분야 일자리는 급증했습니다.
덕분에 알버타와 매니토바, 뉴펀드랜드주의 중간 소득은 20% 넘게 늘었으나 반면 퀘백과 온주는 중간 소득 증가율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8.9%와 3.8% 에 그쳤습니다.
이외에도 전체 빈곤층 비율은 14%로 제자리 걸음을 유지한 가운데 65세 이상 노년층의 빈곤율은 10년 전 12%에서 14.5%로 늘었습니다.
이번 보고서에서 특이한 점은 이성 부부보다 동성간 부부의 중간 소득이 훨씬 더 높게 나온 건데 이는 동성 부부의 직장 경력이 이성 부부보다 더 길기 때문으로 풀이됐습니다.
이밖에도 전체 가구의 절반은 남편의 월급이 부인보다 더 많았고, 단 17%만이 부인이 더 많이 벌었으며, 32%는 부부의 소득이 비슷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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