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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생 영주권 신청 급증..소득은 캐나다 태생 - 국내 대학 졸업- 해외 대학 졸업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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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5 11:41:27
  • 유학생들의 영주권 신청이 늘어나며 이민 사회가 젊어지고 있습니다.      

    2015년까지 캐나다의 유학생 수는 20년 전 대비 4배 넘게 증가했으며, 이들의 영주권 신청 또한 급증했습니다.  

    1995년 8만4천여 건이던 국제 학생 비자 신청은 20년 후인 2015년 12월에는 35만3천 여 건으로 늘었습니다.  

    최근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00년 대 초반 학생 비자를 신청했던 4명 중 1명이 이후 10년 새 영주권을 취득했습니다. 

    이를 두고 통계청은 이들이 캐나다 이민 사회에 ‘고등교육을 받은 젊은 그룹’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소득 차이에 발생했습니다.  

    캐나다 태생인 대졸자와 캐나다 대학을 졸업한 유학생, 그리고 해외 대학을 다닌 후 이민 온 젊은층으로 나눠 소득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25세~34세 남성의 경우, 캐나다 유학생의 연간 소득이 캐나다 태생 대졸자에 비해 48% 낮았으며, 6년이 지나면서 이 격차는 34%로 좁혀졌습니다. 

    같은 조건에서 여성의 소득 격차는 39%였으며, 6년 후에는 32%로 좁혀집니다. 

    이는 실무 경험이 없기 때문으로, 통계청에 따르면 유학생의 12%는 캐나다 안에서 일해 본 경험이 전혀 없으며, 40%는 연봉 2만달러 미만인 곳에서 일해 본 것이 전부입니다. 

    이에 반해 캐나다 태생 대졸자들의 대다수는 어디서든 일해 본 경험이 있고, 최소 연봉 2만달러를 받아본 경험자는 90%에 달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해외 대학을 졸업한 후 이민 온 젊은층의 소득이 세그룹 중에서 가장 낮은 겁니다.  

    이는 여성의 경우도 비슷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캐나다에서는 실무 경험 유무가 좋은 직장을 찾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요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2017년 1월에서 6월까지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인은 2천365명입니다. 

    지난해 동기간 보다 150여 명이 감소한 가운데 올 상반기에는 필리핀인이 23천935명으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인도와 중국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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