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의 주택 시장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단독주택의 가격이 꾸준히 오른 것으로 나왔습니다.?

오늘 르멕스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4월에서 6월까지 2분기 단독주택의 평균 가격을 보면 905 지역이 절반에 가까운 47%, 416 지역은 34% 정도 평균 값이 올랐습니다.?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노스욕에서 윌로우데일 이스트 지역은 1분기 평균 가격이 $1,991,873 였으나 2분기에는 $1,959,490로 1.63% 떨어졌습니다.?

윌로우데일 웨스트는 1분기 $2,663,544 에서 2분기 $2,579,737로 3.15% 내려갔습니다.?

416 지역에서 가격이 가장 크게 뛴 곳은 다운타운 애넥스 지역으로 1분기 대비 2분기 평균 집 값이 무려 28%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에 반해 동쪽으로 애넥스 바로 옆인 로즈데일-무어 파크 지역과 영-블루어를 기준으로 다운타운 남서쪽은 각각 22%와 20%씩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이외에 리버데일과 그린우드-콕스웰, 블루어 노스 서부 지역, 하이파크 지역은 7%대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

905 지역에서는 1백만달러 미만의 주택 거래가 특히 활발했으며, 토론토 외곽 지역의 집 값도 올랐습니다.?

심코 레이크 인근 브룩은 1분기 대비 7.75%, 칼레돈 8.6%, 할튼 힐스도 7.75% 비싸졌습니다. ??

이와는 반대로 뉴마켓은 7.8%, 번 지역도 6% 떨어졌습니다.?

르멕스 관계자는 여름이 낀 3분기에도 2분기와 비슷하게 거래는 주춤하겠지만 4분기들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신축 주택 시장에서는 콘도가 대세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지난달 광역토론토의 신규 콘도 매매는 단독주택과 달리 1년동안 89%나 폭증했습니다. ?

주택 집 값이 너무 비싸 콘도로 몰리면서 지난 6월 새 콘도 가격은 62만7천여 달러로 5월 보다 2만여 달러가 올랐습니다.?

이에 업계 관계자는 콘도 가격이 지금 추세대로 오른다면 주택 구매자들의 내집 장만은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