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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한인요양원 위한 인추위 구성..뜻있는 교회와 인사들 힘 모아
  • News
    2017.07.18 10:15:52


  • 온타리오주의 한인전문요양원, 무궁화요양원을 살리기 위한 위원회 구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가칭 한인양로원 인수추진위원회입니다.  

    현재 인추위에는 김도헌 전문의와 김은희 변호사, 수잔 한 변호사, 윤택순 전 한인회장, 최성학 전 한인여성회 회장, 유종수 박사 이외에 주요 한인 단체장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인 커뮤니티 전체가 동참해야 한다는 인추위는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입찰금 재정 확보와 양로원 면허 인수 작업을 함께 병행하고 있습니다.    

    인추위가 추정한 입찰금은 3백5십만 달러.

    작은 액수는 아니지만 이미 큰빛교회 등 한인 교회들과 뜻있는 한인, 기업 등이 참여 의사를 밝혀 마지막 남은 힘을 한데 모은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닐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은 무엇보다 중요한 양로원 면허 인수인데, 온타리오주 정부는 비영리단체이고, 단체 목적과 사업 내용에 반드시 요양원 사업이 적혀 있어야만 지원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에 딱 걸맞는 한인 단체는 없지만 다행히도 아리랑 시니어 센터가 시니어케어 비영리단체에 등록된 덕분에 입찰 기간 안에 정부가 요구하는 자격들을 갖출 수 있게 됐습니다. 

    시니어 센터는 이를 위해 요양원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사업 내용을 확장한 정관 개정안을 정부에 신청했습니다. 

    인추위는 이번 매각 과정에서 한인요양원을 되찾지 못한다면 이는 한인 사회의 손실과 수치일 뿐 아니라 신뢰도 하락으로 향후 한인 요양원이나 유사한 복지 혜택에 대한 허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이야말로 한인 사회가 하나로 뭉쳐 노인복지의 핵심인 첫 한인양로원을 되찾아야 한다고 인추위는 강조했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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