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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C 기준금리 7년 만 인상 단행..주택 구매자 월 납입액 오르며 부담 가중
  • News
    2017.07.12 09:05:35
  • 모두의 예상대로 오늘 연방중앙은행이 7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2년 간 이어져왔던 0.5%에서 0.75%로 0.25%p 올랐습니다.  


    최근 3주간 중은은 저금리가 역할을 다했고, 국내 경제가 순항하고 있다며 긴축 의지를 강하게 밝혀왔습니다. 


    오늘 중은은 경제 회복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지속적인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이 중은 목표치인 2%에 미치지 못하는데 대해 중은은 최근의 물가 약세는 일시적이라며 향후 1년 안에 목표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올 1분기 보여준 높은 성장세는 다소 완만해지지만 산업과 지역을 통틀어 광범위하게 성장 지속 가능한 상태로 변하고 있다며 잠재 성장률을 웃돌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저유가 조정도 대체로 완료돼 상품과 서비스 부문 모두에서 확장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계속되는 불확실성과 금융시스템 취약성은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혀 글로벌 상황에 따라 기준 금리가 추가로 오를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중은은 올해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 전망치를 지난 4월 2.6%에서 2.8%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도 성장률 예상치도 1.9%에서 2.0%로 높였습니다. 


    다만 2019년 전망치는 1.8%에서 1.6%로 낮췄습니다. 


    중은의 금리 인상 발표에 루니 가치가 최근 11개월 간 최고 수준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중은의 차기 통화정책 발표는 오는 9월에 있을 예정입니다.  


    한편, 중은의 기준 금리 인상으로 이율이 오르면서 주택 구매자 부담도 커질 전망입니다. 


    예를 들어 50십만 달러 주택 구매자의 월 납입액이 앞으로는 매월 $80가 올라 일년에 $1,000 가까운 돈을 더 내야합니다. 


    주택담보대출자는 7만달러인 경우 월 이율이 $13.42가 추가로 더 오르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기준 금리 인상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향후 금리 인상을 대비해 가장 먼저 가계 부채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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