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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GTHA 외국인 주택 구매율 4.7%..세 인상 아닌 주택 공급 늘려야
  • News
    2017.07.05 11:00:13
  • 온타리오주 정부가 외국인 취득세를 도입한 이후 한달 동안 외국인 주택 구매율은 4.7%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온주 정부가 광역토론토와 골든 홀슈를 포함한 GTHA 지역을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의 거래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총 1만8천282채 중 4.7% 주인이 외국인 또는 외국 사업체입니다. 

    이에 팀 후닥 온타리오부동산협회 회장은 앞서 토론토부동산협회가 발표한 4.9%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주택 공급을 늘리는 것만이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책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후닥 회장은 타운하우스와 중층 건물 등 중간 가격대의 주택 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통계는 자유당 정부가 수집한 첫번째 데이터입니다. 

    다만 이번 자료에서 대다수 외국인 구매자는 정부 정책 발표 전에 주택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외국인 취득세 영향을 파악하기에는 미흡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보수당 관계자는 자유당 정부가 정확한 데이터 분석과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정책을 쏟아내는데 급급하다며 공급 확대를 위한 규제 도입 마련이 더 시급한 과제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온주 정부는 올 가을쯤 두번째 통계 자료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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