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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BC주 밴쿠버 주택 시장 살아나..한달 새 매물 늘고 거래 늘고 가격도 올라
  • News
    2017.06.02 11:37:33
  •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일년 전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올 봄 이후 줄곧 거래가 늘며, 집 값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밴쿠버부동산협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거래량은 4천364채입니다. 

    일년 전에 비해 8.5% 떨어졌으나 3천5백여 채인 4월에 비해 무려 22.9% 늘었습니다. 

    이는 5월의 10년 간 평균 거래량 보다도 23.7% 높은 수준입니다. 

    처음으로 내 집을 장만하려는 구매자와 집 규모를 줄여 이사가려는 가정이 늘며 4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콘도와 타운하우스 거래가 활발했습니다. 

    지난 한달 동안 아파트 콘도 2천25채, 타운하우스 791채, 단독 주택 1천548채가 거래됐습니다.   

    평균 집 값은 모두 올랐습니다. 

    단독주택의 평균 집 값은 1백56만1천 달러로 일년 전 대비 3.1%, 한달 전 대비 2.9% 상승했습니다.

    특히 콘도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콘도의 평균 가격은 57만 1천300달러로 일년 전 동기간 보다 무려 17.8% 올랐고, 4월 대비해서도 3.1% 인상됐습니다. 

    타운하우스도 지난해 보다 13% 올라 71만5천400 달러를 기록했으며, 한달 새 1.9% 정도 상승했습니다. 

    특히 지난달은 4월과 달리 많은 매물이 시장에 나왔습니다.  

    지난달 MLS에 올라온 전체 주택수는 8천168채로, 일년 전 보다 5.7%, 한달 전 보다 4.5% 늘었습니다. 

    신규 매물은 일년 전과 비슷한 6천44채로, 4월 이후 한달 새 23.2%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단독 주택이 가장 많이 나왔고, 아파트, 타운하우스 순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한해 단독주택이 부동산 시장을 이끌었다면 올들어 5월까지는 콘도와 타운하우스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외에 메트로밴쿠버의 평균 집 값은 96만7천500 달러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8.8%, 4월 대비 2.8% 올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코퀴클람은 단독이 123만1천2백 달러, 타운하우스 56만5천1백 달러, 콘도는 39만7천1백 달러입니다. 

    또 포트코퀴틀람은 단독과 콘도가 코퀴틀람보다 낮은 가격에, 타운하우스는 조금 높은 액수에 거래됐습니다. 

    밴쿠버 동부의 경우 단독 151만3천8백 달러, 타운하우스 79만2천3백달러, 콘도는 49만6천8백 달러입니다. 

    버나비는 단독이 124만에서 168만 달러, 타운하우스는 57만에서 61만 달러, 콘도도 이와 비슷한 54만에서 61만 달러 선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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