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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5.24 11: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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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지도자를 위한 글로벌 유스 리더스 포럼이 지난 토요일 온타리오주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열렸습니다.올해로 8번째를 맞이한 포럼엔 조성준 온주의원과 강정식 주토론토총영사, 학부모, 학생, 주요 인사 이외에도 윌로우데일 보수당 경선 대회 한인 후보들이 참석했습니다.GYL 회원들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조 의원의 보좌관인 주스트 반 데 루 씨가 기조 연설자로 나와 좋은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들을 들려 주며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GYL 회원들은 그 동안의 봉사 활동과 포럼, 사물놀이, 관현악, 홈웍 클럽 등을 소개했습니다.이어 GYL을 졸업하는 12학년 학생들을 위한 기념식을 진행했습니다.졸업 회원들은 GYL의 봉사와 문화 활동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인터뷰) 유우솔 / GYL 졸업멤버봉사활동을 하면서 사회에 어떻게 봉사를 실현할 수 있을지 알아서 좋았구요, 학우들이랑 봉사를 많이 하면서 좋은 시간들 많이 보냈던 것 같습니다.(인터뷰) 강한빈 / GYL 졸업멤버제일 중요하게 봉사도 하고 사회의 멤버로서 서로 서로를 돕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러면서 얻는 경험이나 느낌, 뿌듯함, 쾌감 같은 것은 어디서도 느낄수 없으니까 그런면에서 GYL이 너무 좋은것 같고 (GYL을 통해) 음악도 배우고 역사도 배워서 다방면으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GYL 창립자인 조 의원도 이들을 격려했습니다.(인터뷰) 조성준 / GYL 창립자열심히 일하고 큰 꿈을 갖고 크게 성공하는 사람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바로 그것이 우리 GYL의 성공이기 때문입니다.특별히 이번 포럼에서는 온주 윌로우데일 보수당 경선 대회 한인 후보들의 정견 발표가 있었는데 이날 조성훈 후보는 신념을 갖고 가치 있는 일에 적극 나설 때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며 '행동하는 리더쉽'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현장음) 조성훈 / 윌로우데일 보수당 경선 후보사람들은 항상 여러분들이 내일의 미래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지금 당장 여러분들의 리더십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참여하세요, 어떤 힘든 일이든 먼저 참여하고 경험하세요.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리더가 돼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선거 운동이나 시민 단체에 참여해보세요, 신문에 글을 기재해보거나 SNS를 통해 뭐든 써보세요, 무엇이든 해보세요.이외에도 회원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멋진 무대들을 선보였고, GYL 활동을 위해 힘써 준 봉사자와 임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있었습니다.따뜻한 봉사 정신과 열정 넘치는 GYL 회원들이 현재와 미래 한인 사회를 이끌어 갈 주역들입니다.얼TV 뉴스 임강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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