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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태생 노인이 이민 노인 보다 건강해..의료서비스, 정책 도입 시 적용해야
  • News
    2017.05.17 14:02:14
  • 이민 온 고령자들과 캐나다 본토 태생 노인들 건강상에 적지 않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건강문제 전문 기구인 웰슬리 연구소가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에 사는 노인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통계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민 온 노인 새대가 캐나다 태생 노인들보다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면에서 모두 좋지 않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태생 절반 이상이 건강하다고 느끼는데 반해 이민 온지 20년 미만인 노인의 경우 이의 절반 수준인 27% 만이 건강하다고 답했습니다.  

    이민자 중에서는 이민 기간이 길 수록 건강 상태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신 건강도 신체와 마찬가지로 캐나다 태생이 이민 노인 세대보다 건강하게 나왔습니다. 

    이처럼 이민 노인의 건강이 열악한 것으로 나오자 연구진은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 되고, 특히 광역토론토는 노인 3명 중 2명이 이민자 출신이라며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65살 이상인 노인 인구는 5백90만 여 명으로 15세 미만 유소년 인구를 넘어섰습니다. 

    이에 연구진은 이민 온 노인들을 충분히 고려한 의료 서비스와 복지 정책이 추진되야 한다며, 추가 예산을 들이기 보다 변화에 부응하는 창의적인 발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광역토론토 고령 인구 중에서 상위를 차지하는 나라는 이탈리아와 영국, 중국 순이며, 인도와 자마이카, 필리핀, 독일, 포르투갈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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