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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4.07 11: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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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부가 조대식 주캐나다대사 후임에 신맹호 전 국제안보대사를 임명했습니다.서울대 외교학과와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학과를 졸업한 신 신임대사는 1985년 외무고시 출신으로,센프란시스코와 러시아, 오스트리아, 에티오피아를 거쳐 불가리아 대사를 역임했습니다.또한 북핵외교기획단과 북핵1 과장, 외교부 대변인을 거쳐 국제법률국장을 지냈습니다.이달말쯤 신 신임대사가 부임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공관장 인사와 관련해 조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외교부가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규모 인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보다 앞서 지난주 월요일 조대식 주캐나다 대사가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동포단체장 간담회를 가졌습니다.캐나다에서만 5년의 공관 생활을 해 온 조 대사는 남다른 애정이 담긴 소회를 전하며 질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현장음 ) 조대식 대사한인 1세대와 2,3 세대 간에 전승과 연계를 당부하고,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독려했습니다.(현장음) 조대식2015년 부임한 조 대사는 지난 2년 동안 캐나다 전역에 있는 13개주 도시 30여 곳에서 행사 2백여 회를 개최하며 한국을 알리는 공공외교를 펼치고 위상을 높였습니다.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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