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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도 투자했다가 손실..임대 시장에 불똥
  • AnyNews
    2023.05.29 10:22:50
  • 온타리오주 콘도 절반 가까이가 투자용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의 절반 이상이 손실을 보면서 임대 시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 전문가는 콘도 투자로 손쉽게 돈 버는 시대는 끝이 났다며 신축 콘도 시장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최근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온주 콘도의 42%는 집 1채 이상에 콘도가 주거주지가 아닌 콘도 투자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콘도를 산 건데 사상 처음으로 사전 분양 콘도의 절반 이상이 손실을 보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모기지를 갖고 있는 콘도 소유주의 4분의 3은 2020년까지만 해도 한달에 평균 63달러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수익은 커녕 한달 평균 223달러씩 손실을 보더니 올들어 1분기들어선 손실액이 400달러로 불었습니다. 

    투자자의 3분의 1이 400달러 손실를 봤으며 특히 14%는 한 달에 무려 1천 달러 이상을 잃었습니다.  

    콘도 크기별로 조금씩 달라 지난해 기준 55%가 투자자 소유인 1베드룸은 56%가, 4%에 불과한 스튜디오 투자자도 절반 이상이 수익을 얻었는데  반대로 투자 비율이 더 높은 1베드룸과 덴 콘도 주인 대다수는 매달 손실 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투자 하락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투자 활동 감소가 집 값 상승 압력을 완화시키기는 하지만 임대 주택 공급에 더 큰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지어진 유닛 59%를 합해 GTA 지역 임대용 콘도의 39%는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10년 간 무려 20% 증가했습니다. 

    일부에서 투자자들이 집 값을 올리고 있다고 비난하지만 이들이 없다면 임대 주택 시장은 지금보다 훨씬 더 좋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자에 의존하는 문제도 있지만 사실상 이들의 투자는 계속 필요하다고 전문가는 지적했습니다. 

    한편 2018년 보고서에 따르면 콘도 투자자는 40~60세 사이 이민자이고, 해외 투자자는 10% 불과합니다. 

    또 최근 보고서에선 소득이 11만 달러 넘고 55세 이상인 이민자들이 콘도 투자에 몰리고 있으며 투자자들이 집 규모가 더 작고, 가격이 낮으면서 현금 흐름 전망이 더 좋은 교외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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