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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공항 출입국 심사 간소화..인증된 여행자 신속하게
  • AnyNews
    2023.05.24 10:06:36
  • 본격적인 여행 시즌에 앞서 연방정부가 출입국 심사를 간소화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합니다. 

    지난해 여름 전국을 강타한 여행 대란을 번복하지 않기 위한 대응책으로, 공항 보안 검색을 간편화한 '여행자 인증 프로그램'(Verified Traveler Program)입니다.  

    기존의 ‘신뢰 여행자 프로그램’(TRUSTED Traveler Program)의 대체 버전입니다.  

    대상 승객은 보안 검색을 할 때 노트북이나 전자제품, 액체류를 기내 휴대용 가방에서 꺼내지 않아도 되며, 신발이나 벨트, 재킷 역시 벗지 않아도 됩니다. 

    대상은 넥서스 카드 소지자와 트러스티드 여행자 카드 소지자 등 글로벌 엔트리 회원이며, 재향 군인(유효한 신분증 소지)을 포함한 캐나다와 미국의 군인, 국내 항공 승무원과 국제선 승무원(유니폼 착용), 공항 직원, 연방경찰과 경찰 등입니다. 

    또 17세 이하 청소년 또는 75세 이상 고령자와 같이 예약한 일행도 이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출입국 심사는 온타리오주 토론토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 퀘백주 몬트리얼, 앨버타주 캘거리와 에드먼튼, 매니토바주 위니펙 공항에서 다음달 7일부터 21일 사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앞서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성공적이었다고 전한 연방정부는 이 프로그램이 최고 수준의 보안 검색을 제공하는  동시에 더 많은 승객의 출입국 경험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전국 주요 공항들은 항공기 지연과 결항, 출입국 보안 검색의 장시간 대기, 수하물 분실 등으로 심각한 대란을 겪은 바 있습니다.  

    특히 토론토 피어슨국제공항은 당시 정시 운항률이 35%에 그쳐 세계 최악의 공항이란 불명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이후 공항측이 직원 수를 늘리고 시간 당 항공편 수를 제한하고 있으나 업계 전문가는 보안 검색은 시간이 단축될 수 있지만 승객 수까지 제한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수하물 지체 등 여전히 불편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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