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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더는 못 버텨요..개인.기업 파산 신청 급증
  • AnyNews
    2023.05.12 09:59:40
  • 올들어 파산을 신청한 개인과 기업의 수가 금융 위기(2009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급증했는데 이런 증가세가 계속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캐나다 파산 및 회생 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개인 지급 불능은 28%, 기업은 무려 33% 급증했습니다. 

    금융 위기로 휘청거리던 2009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율입니다.  
     
    협회가 분석한 결과 올해 첫 3개월 동안(1분기) 총 2만9천725명이 개인 지급 불능을 신청했습니다. 

    하루 평균 330명 꼴입니다. 

    분기별 기준으로 볼 때 1990년 이후 가장 큰 증가세이며,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서도 15% 늘었습니다.  

    3월 한달만 보면 1만1천768명이 개인 파산 신청서를 제출해 월간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치입니다.    

    또 1만여 명(9.337명)이 채무 조정을 신청해 지난해 보다 3분의 1, 월간 기준으로 2011년 이후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이들 파산 신청과 채무 조정을 합한 3월의 전체 건수는 2월과 비교해 28% 증가한 수준입니다.  

    협회(CAIRP)는 개인들이 고금리 상황이라 빚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파산을 신청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파산 신청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습니다. 

    기업의 지급 불능도 5분기 연속 30% 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 1분기에만 1천 곳 넘는 사업체가 파산을 신청해 2020년 보다 21%,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10% 증가했습니다. 

    코로나 부채로 가뜩이나 어려운데 소비자 수요 약화가 이어지는데다 고물가와 고금리까지 겹치면서 기업들도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파산으로 내몰리는 개인과 기업 수가 증가하는 건데 문제는 이런 추세가 일시적이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될 거란 겁니다.   

    이런 가운데 휘발유 보다 저렴한 경유 가격이 경기 침체의 신호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경유 가격이 30% 하락했는데 이는 화물운송시장 침체 때문이라며 이런 물동량 감소세는 경기 침체가 곧 시작될 것이라는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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