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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들 인력 감원 바람 부나..소매업. 미디어도 칼바람
  • AnyNews
    2023.05.10 10:16:45
  • 지난달 전국의 일자리 상황이 전문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였지만 기업들의 감원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고금리로 인한 소비 위축 등 경기둔화 신호들이 나오면서 기업들이 경비 절감을 위해 감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 허드슨 베이는 소매 부문의 매출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250명을 해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올들어서만 벌써 두번재로, 모두 500명이 감원될 예정이며, 다만 백화점 등 소매업 분야 직원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달 초 쇼피파이(전자상거래)가 인력의 20%를 해고했고, 베스트바이는 700여 명, 이외에도 소프트웨어 관련과 전자상거래, 소셜미디어 등 국내의 크고 작은 기술 관련 기업들이 잇따라 구조조정하고 있습니다.   

    또 국내 언론사인 포스트미디어와 글로벌뉴스에도 감원 바람이 불고, 캐노피그로스(대마초회사). 시네플렉스, 온라인 자동차판매업체까지 수십 명에서 수백여 명에 이르는 인력을 감축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지난해 이어 또 추가 해고를 발표했고, 올 초 1만2천명을 감축한다고 발표한 구글은 지난 2월부터 캐나다 직원들에게 해고 소식을 통보하기 시작했고, 아마존 역시 캐나다의 전자상거래 등에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노드스트롬의 캐나다 철수로 인해 온타리오와 브리티시 컬럼비아, 앨버타주 등 전국에서 직원 2천500명이 직장을 잃게 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기술 기업들에서 시작된 감원이 소매업과 미디어들에 이르기까지 다른 분야로 확산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최근 로열은행은 보고서에서 경기 우려 등으로 인해 내년 1분기 실업률이 6.6%까지 악화될 걸로 예상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감원 바람이 이어지고 있지만 반대로 인재를 찾는 곳도 있습니다. 

    현재 연방이민성이 관리자급인 수퍼바이저와 프로그램 담당 및 고문, 분석 분야에서 일할 인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 근무 가능하며, 연봉은 $71,599에서 $77,368입니다. 

    한편, 캐나다의 지난달(4월) 일자리 수치는 전문가 예상의 두배 이상 급증했지만 파트타임에서만 늘고 풀타임은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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