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에미상 이정재 TIFF 뜨겁게 달궜다..월드스타 한번 써야지요
  • AnyNews
    2022.09.16 12:48:27
  • 영화 '헌트'의 이정재 감독과 주연배우 정우성이 토론토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정재 감독이 얼마 전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오징어게임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축하와 관심은 더 높아졌습니다. 

    영화제 메인상영관인 로이톰슨홀 레드카펫에도 그 어느때보다 많은 언론들이 참석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여줬습니다. 

    에미상에서 새 역사를 쓴 이정재 감독은 명실상부 월드스타로 우뚝 섰습니다.  

    (인터뷰) 이정재 / '오징어게임' 주연배우
    너무 기쁜 일이고 또 오징어팀들과 함께 갔었는데 또 의미있는 상들도 많이  주셔서 너무 기쁘고 또 한참 즐거워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기쁨 만큼이나 무게감도 느껴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이정재 / '오징어게임' 주연배우
    아시아 남자가 주연상을 받은 거에 대해서도 크게 또 의미를 다르게 가져주시는 것 같아서 기쁨과 함게 동시에 조금 무거운 마음까지도..뭔가 더 열심히 해야 되는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정우성도 함께 축하했습니다.  

    (인터뷰) 정우성 / '헌트' 주연배우 
    너무 기분 좋잖아요 그래서 그냥 손잡고 일단 우선 끌어안고, 그냥 웃었어요 좋아서.. 그리고는 소소하게 차분히 얘기하다가 샴페인 한두잔으로 축배를 들고.. 

    영화 하녀 이후 오랜만에 토론토를 찾은 이정재는 첫 데뷔작 영화 헌트로 초정 받았습니다. 

    영화 '헌트'는 1980년대 실제 사건들을 토대로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두 안기부 요원의 갈등을 그린 첩보 액션 드라마입니다.  

    (인터뷰) 이정재/ '헌트' 감독 .주연 
    역사적인 사실을 어디까지 영화화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또 이 역사적인 사실이 왜곡되지 말아야 될텐데 또 굉장히 중립적인 시선으로 영화를 끝까지 완성을 시키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이 감독은 이 영화에서 각본과 연출, 연기자까지 1인 3역을 해냈습니다.  

    정우성은 군인으로 시민에게 가하는 폭력이 정당한가를 생각하고 이를 바로잡아야 하겠다는 신념을 가지는 등 딜레마에 빠지는 김정도를 연기했습니다.  

    (인터뷰) 정우성 / '헌트' 주연배우 
    (평호와 정도라는) 두 캐릭터가 갖고 있는 딜레마나 내포하고 있는 어떤 한 인간으로서의 어떤 외로움이 잘 베어있었던 캐릭터들이었기 때문에 그 것을 현장에서 감독님으로서 정도(정우성)라는 인물의 그런 외로움을 멋지게 잘 담아주신 것 같습니다.  

    이날 정우성이 이 배우를 자신의 작품에 출연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보여 또 한번의 조우를 기대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정우성 
    당연하죠 지금 월드스타인데 한번 써야지요....

    (인터뷰) 이정재 
    저도 당연히 해야죠..(바쁘더라도) 시간을 내서라도 해야죠 

    에미상 수상 이후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일들을 조금 더 성숙한 자세로 이뤄나가자는 얘기를 나눴다는 이정재와 정우성은 그래서 준비된 배우이자 감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194564
번호
제목
2077 2023.11.27
2076 2023.11.24
2075 2023.11.23
2074 2023.11.22
2073 2023.11.21
2072 2023.11.20
2071 2023.11.17
2070 2023.11.16
2069 2023.11.15
2068 2023.11.14
2067 2023.11.13
2066 2023.11.10
2065 2023.11.09
2064 2023.11.08
2063 2023.11.07
2062 2023.11.06
2061 2023.11.03
2060 2023.11.02
2059 2023.11.01
2058 2023.10.31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