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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국제영화제 한국 영화 대거 초청..이정재.정우성은 감독으로
  • AnyNews
    2022.07.29 11:39:18
  • 올해 토론토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들이 대거 초청되면서 더 특별할 전망입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주요 부문에 한국 영화 5편이 공식 초청됐습니다.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배우 이정재의 첫번째 연출작인 '헌트'(Hunt)가 초대됐습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들이 거대한 사건과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이정재와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등이 출연합니다.  

    세계 유명 감독이나 배우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스페셜 프리젠테이션 섹션엔 4편이 초청 받았습니다. 

    먼저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안긴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Decision to Leave)입니다.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가 사망자의 아내를 만난 후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로, 여운 강한 연출력과 높은 작품성으로 뜨거운 입소문을 타며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감독이 첫 한국 연출작에 도전한 브로커(Broker)입니다.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로, 송강호와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이지은) 등이 출연하며, 칸 영화제에서 송강호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겼습니다. 

    정우성 감독의 장편 데뷔작 '보호자'(A man of Reason)는 전 세계 최초로 TIFF에서 상영됩니다.  

    영화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과거로부터 벗어나 평범하게 살고자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신선한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에너지, 파워풀한 액션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마지막은 홍상수 감독의 신작 탑(Walk Up)으로, 배우 이혜영과 권해효, 조윤희, 박미소, 송선미, 신석호 등이 출연합니다. 

    칸영화제와 베를린, 베니스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상영일자는 다음달에  발표됩니다.  

    한편, 앞서 갈라 섹션에는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와 임상수 감독의 '하녀'(2010), 조의석 감독의 '감시자들'(2013) 등이 초청됐습니다. 

    또 스페셜 섹션에는 2009년 봉준호 감독의 '마더'와  2010년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 2016년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김지운 감독의 '밀정', 김성수 감독의 '아수라', 2019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초대된 바 있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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