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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등 캐나다 동부 주말에도 '뜨겁다'..물놀이 안전사고 주의 당부
  • AnyNews
    2022.07.22 10:27:19
  • 캐나다 동부 지역에 폭염이 이어지며 이들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연방환경성은 무덥고 습한 날씨가 토요일까지 이어진다며 폭염 특보를 연장했습니다.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는 토요일까지 폭염이 계속됩니다.

     

    오늘도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 중반까지 치솟은 가운데 내일은 한낮 체감 더위가 40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고됐습니다.

     

    밤에도 20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열대야가 이어집니다. 

     

    일요일은 하루 전 보다 기온이 다소 떨어지기는 하겠지만 여전히 무덥고 밤부터 차츰 누그러질 것으로 환경성은 예보했습니다. 

     

    환경성은 이 기간 폭염이 공기의 질을 악화시킨다고 경고하고, 열부종과 발진, 경련과 실신, 일사병과 열사병 등을 주의해야 한다며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햇빛 가리개 사용, 한낮 온도가 제일 높은 시간 야외 활동 자제,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노약자와 어린이, 애완 동물은 차 안에 절대 방치하지 말고, 자주 연락을 취해 가족의 건강을 살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폭염 특보는 온주뿐만 아니라 퀘백과 노바스코샤, 뉴브런스윅주 등 대서양 지역에도 발효됐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는 이르면 내일부터 찜통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고됐으며, 산불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국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이번주 피서지를 찾는 주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국이 물놀이 안전 사고에 특별히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당국은 물살이 세거나 바닥의 경사가 있는 위험한 곳은 피하고, 사람이 잘 보이는 쪽에서 수영하며, 물놀이 기구를 사용하더라고 가급적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어린이들은 보호자가 잠시도 눈을 떼어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수요일 낮 250분경 조지나에 있는 심코 호수에서 물놀이 기구를 타고 있던 35세 여성이 갑자기 불어닥친 바람에 튜브가 뒤집히면서 물에 빠졌다가 1시간 10분 후 구조됐지만 숨졌습니다.

     

    또 지난 17일에는 구엘프 호수에서 수영하던 21세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으며, 당시 이 남성은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습니다.

     

    온주에서 물놀이 도중 사망한 사람은 지난 19일 기준 올해에만 43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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