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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거리 물가 고점은 '아직'..우유, 와인 가격 인상 예고
  • AnyNews
    2022.07.15 10:19:23
  • 먹거리 물가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식품 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해 지난 5월 10% 가까이 뛰었습니다. 

    이런 오름세는 여기서 끝이 아니라 적어도 10월까지 이어지고 3분기(7월~9월) 고점에 이를 걸로 전문가는 내다봤습니다.   

    곡물과 유지류를 비롯한 주요 식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수급이 불안한 상황에서 운송비까지 증가하는 등 복합적인 요인이 겹치면서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유 가격은 오는 9월 1일부터 또 오릅니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번째인데 가을에는 리터당 2센트(2.5%)씩 오를 전망입니다. 

    이 가운데 렉타리스(Lactalis)와 사푸토(Saputo) 등 일부 업체는 우유와 치즈 가격을 5%씩 인상할 것이라고 예고됐습니다.  

    이에따라 치즈 등 유제품들도 덩달아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골이나 외딴 지역은 도시보다 가격이 더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온타리오주의 수입산 와인 가격도 인상됩니다.    

    주로 유럽과 남미, 남아프리카 등 북미 이외 지역에서 수입되는 와인이 대상으로 높은 운임 비용이 가격 상승의 원인입니다. 

    때문에 한 병당 1달러에서 3달러씩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빠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1월에는 인상 가격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일부에선 와인 사재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와 관련해 비용 상승이 불가피하다곤 하지만 식료품점들이 필요 이상으로 가격을 너무 빨리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로블로스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이익이 증가한데 더해 올 1분기에도 무려 40%나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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