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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소리와 레게 음악이 만났다..관객들 기립박수
  • AnyNews
    2022.07.07 12:41:30
  • 판소리와 레게 음악이 만난 아주 매력적인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이성은 캐나다한국문화원장의 소개로 만난 첫 무대는 노선택과 소울소스의 레게 연주로 시작됐습니다. 

    재즈와 블루스 등 다양항 장르가 결합돼 독특한 박자와 가사가 특징인 레게 연주에 관객들은 같이 호흡하고 몸을 흔들며 리듬에 몸을 맡겼습니다. 

    이어 등장한 젊은 소리꾼 김율희의 무대에 극장의 열기는 한층 뜨거워졌습니다. 

    판소리 흥부가 속 제비 날아드는 대목을 재해석한 ‘Swallow Knows’부터 ‘박타령’과 ‘중타령’. 

    심청가를 바탕으로 한 ‘뺑덕’, 춘향가 내용을 녹인 ‘정들고 싶네’ 등 판소리 12대목 중 4개 대목에 리듬감 넘치는 레게음악을 덧대 힘 넘치고 강렬한 소리를 들려줬습니다. 

    전통과 레게가 넘나드는 색다른 무대에 관객들은 한 무대 한 무대가 끝날 때마다 큰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습니다. 

    관객들과 노래를 서로 주고 받으며 지나는 시간을 아쉬워했고, 모든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일어나 기립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인터뷰) 최지윤
    오늘 공연 너무 재밌었고 캐나다에서 이렇게 국악을 들을 수 있게 되서 너무 놀랍고 신기했어요. 또 나중에는 박수도 저절로 처치게 됐고, 2세 친구들 동생들하고 다같이 너무 즐겁게 잘 봤습니다. 

    (인터뷰) 아룬 / 커밀라
    너무 좋았어요. 너무 대단합니다. 서로 너무 다른 장르의 음악이었지만 매우 좋았습니다.    

    (인터뷰) 서진석
    신나고 즐거운 마음으로 봤거든요, 저는 지금 한국에서 왔어요 그래서 가족들하고 함께 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어제 저녁 토론토 다운타운 극장을 가득 메운 한인과 비한인 수 백여명은 레게 음악을 만난 판소리의 깊고 매력적인 무대에 푹 빠졌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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