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토론토, 밴쿠버 주택시장 꽁꽁 얼었다..집 값 얼마나 떨어지나
  • AnyNews
    2022.07.06 10:22:19
  • 토론토와 밴쿠버의 주택 시장이 얼어붙었습니다.    

    기준 금리 인상 탓인데 집 값이 얼마나 더 떨어지는지 지켜보겠다는 심리까지 더해지며 꽁꽁 얼었습니다.   

    지난 6월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의 거래량은 6천474건으로 전년(11,053건) 보다 41%(38.8%) 급감했습니다.  

    토론토(416 지역)와 외곽(905 지역) 모두 크게 감소했는데 416 지역은 단독주택(-30.8%)을 뺀 모든 주택 거래가 39%에서 42% 대로 뚝 끊겼고, 905 지역도 모든 형태의 주택 거래가 38%에서 45% 대로 급감했습니다. 

    평균 거래 가격도 하락했습니다. 

    지난달 평균 집 값은 114만 여 달러($1,146,254)로, 한달 전 121만여($1,212,806)달러보다 6만6천여 달러 떨어지며 2월($1,334,408) 이후 넉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그래도 일년 전 109만여 달러보다는 5%(5.3%) 높은 수준입니다.  

    단독 주택 가격은 146만 여 달러($1,454,902)로 일년 새 3.5% 상승했고, 반단독은 113만여 달러 ($1,124,723), 93만여달러($933,056)인 타운하우스는 8.6%, 콘도도 75만여 달러($747,216)로 9.3% 올랐습니다. 

    시장에 나오는 매물도 한달새 12% 줄어든 가운데 향후 주택 소유주들이 집을 팔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다 가격이 어느정도 안정되면 다시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괘 가격 상승 기회는 남아있다고 협회는 설명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광역밴쿠버 시장도 열기가 식었습니다.  

    광역밴쿠버 지역의 매매 건수는 2천444채로 전년보다 35%, 전달 대비 16%(16.2%) 감소했으며, 지난 10년 간 6월의 평균 거래 건수 보다 23%(23.3%) 낮은 수준입니다.  

    모든 주택을 합한 벤치마크 가격은 124만여($1,235,900)달러로 전달 보다 2% 떨어지며 상승세가 꺽였습니다. 

    일년 전과 비교해 단독 주택($2,058,600)과 타운하우스($1,115,600) 가격은 각각 12%(12.4%)와 18%(17.8%)씩, 콘도($766,300)도 13%(12.7%) 상승했습니다.   

    밴쿠버 부동산 협회는 지난달엔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으로 주택 구매 예정자들이 시장을 관망하면서 집 값이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올 여름 내내 이런 추세가 이어질 거라는 두 지역 협회 모두 장기적으론 주택 공급을 계속해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TD 경제전문가가 발표한 주택 시장 전망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주택 거래는 23%, 내년에도 11.9% 감소할 걸로 보입니다. 

    온타리오주의 집 값은 올해 평균 3.8% 올랐다가 내년에 9.4% 하락하고, BC주 역시 올해 3.2% 상승하지만 내년에 8.1% 떨어질 걸로 전문가는 예측했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193579
번호
제목
2076 2023.11.24
2075 2023.11.23
2074 2023.11.22
2073 2023.11.21
2072 2023.11.20
2071 2023.11.17
2070 2023.11.16
2069 2023.11.15
2068 2023.11.14
2067 2023.11.13
2066 2023.11.10
2065 2023.11.09
2064 2023.11.08
2063 2023.11.07
2062 2023.11.06
2061 2023.11.03
2060 2023.11.02
2059 2023.11.01
2058 2023.10.31
2057 2023.10.30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