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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미크론 '여름철 재유행' 하나..온주 BA.5 우세종 우려
  • AnyNews
    2022.06.27 10:22:51
  •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하위 변이인 BA.4와 BA.5가 확산하며 글로벌 대유행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BA4, BA5는 오미크론 초기 변이보다 면역 회피 능력이 뛰어나 전파 속도가 10~15% 빠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감염 후 중증으로의 위험은 상대적으로 작지만 확산 속도가 워낙 빠르다보니 취약층의 입원이나 사망이 가파르게 증가할 수 있다는 겁니다. 

    캐나다에서도 BA.5 감염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에서는 문제의 BA.5 검출 비율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온주의 BA.5 감염자 수는 5월 마지막 주 3.1%에서 한주 새 6.7%로 늘었고,  한 달이 되는 이번주에는 44%로 우세종 자리를 차지할 걸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최근의 유럽처럼 온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늘면서 입원 환자 수도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캐나다 전문가들은 이 변이가 백신 접종자는 물론 재감염 위험도 높은 것으로 나오고 있다며 전국으로 확산 해 우세종이 되기 전에 면역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3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에 연방보건당국은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야외 모임이 많아지고, 학교도 곧 여름 방학을 맞이하는 만큼 BA.5 확산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심스럽게 낙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당국은 최신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아프면 집에 머물고,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덧붙였습니다. 

    4차 접종과 관련해 국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전염병 전문가들은 또 다른 확산을 막기 위해 4차 접종을 확대 시행하자고 요구하지만 또 다른 한편에선 대규모 4차 접종이 효과가 있다는 증거가 충분치 않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BA.4와 BA.5등 오미크론 하위 변이용 백신을 개발 중인 모더나와 화이자는 임상 시험 결과 효과가 있었다며 각국 규제 기관에 자료를 제출하고 올 가을 쯤 사용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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