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캐나다 5월 물가상승률 7.7%..40여 년 만에 최고치
  • AnyNews
    2022.06.22 10:09:39
  • 캐나다의 5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1년 전보다 7.7% 급등했습니다. 

    지난 1983년 2월 이후 거의 40여 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앞서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6.8%로 역시 1991년 이후 최고치였습니다.  

    5월 지수는 전월 대비로도 1.1% 상승해 4월 보다도 더 높아졌습니다. 

    모든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가격 상승이 이어졌는데 특히 휘발유와 호텔 등 숙박, 레스토랑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일년 새 48% 오르며 5월 들어 역대 최고가인 2달러를 넘어섰고, 전월 대비로도 12% 뛰었습니다. 

    고유가가 이어지며 운송도 15% 올랐습니다.  

    식료품 가격은 일년 새 9.7% 상승했습니다.  

    야채 가격이 10.3%, 생선 12%, 육류는 9% 올랐으며 식용유는 30% 폭등했고, 외식비도 6.8% 올랐습니다. 

    주거비용은 가스와 고연료 비용으로 11%, 승용차 구입 비용은 6.8% 높아졌습니다. 

    여행이 급증하면서 숙박 시설은 일년 새 40% 뛰었는데 특히 온타리오주의 숙박 가격은 57%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많이 뛰었고,  브리티시컬럼비아주 43%, 노바스코샤주도 42% 올랐습니다.   
    가구 비용도 일년 전 보다 16% 뛰었습니다. 

    이처럼 물가가 전문가 예상(7.4%)을 넘어 계속 오르면서 다음달 연방중앙은행의 통화 정책에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전문가들은 중은이 0.5% 포인트 올리는 ‘빅스텝’ 또는 0.75% 포인트인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할 걸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가파른 물가상승 우려는 캐나다 뿐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로, 미국은 8.6%, 영국은 9.1%를 찍었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193423
번호
제목
2117 2024.01.29
2116 2024.01.26
2115 2024.01.25
2114 2024.01.24
2113 2024.01.23
2112 2024.01.22
2111 2024.01.19
2110 2024.01.18
2109 2024.01.17
2108 2024.01.16
2107 2024.01.15
2106 2024.01.12
2105 2024.01.11
2104 2024.01.10
2103 2024.01.09
2102 2024.01.08
2101 2024.01.05
2100 2024.01.04
2099 2024.01.03
2098 2024.01.02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