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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11일부터 실내서 마스크 벗는다..개인과 단체는 자율에 맡겨
  • AnyNews
    2022.06.09 10:12:33
  • 온타리오주가 오는 토요일을 기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기로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키어런 무어 온주 보건책임자는 오는 토요일(11일) 0시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무어 책임자는 주민의 백신 접종률이 높은데다 실내에서 마스크를 안 쓰고도 안전할 수 있는 수준까지 코로나19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해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다만 장기요양원과 양로원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해제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쉼터와 그룹홈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유했으며, 병원이나 의료시설에 대해서도 의무화는 사라지지만 언제 마스크를 써야하는지 등에 대한 지침을 곧 전할 것이라고 정부는 덧붙였습니다.  

    이런 정부 지침과 별도로 노스욕 병원과 써니브룩, 토론토 아동병원과 멕킨지 병원 등 주요 병원들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어제 무어 책임자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페지하지만 개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거나  고위험군인 경우, 또 코로나에서 회복 중인 환자와 의심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계속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외에 조직이나 단체들은 자체적으로 마스크 착용에 대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전문가들은 당분간 실내에선 마스크를 계속 써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마스크 착용이 본인뿐만 아니라 면역 체계가 손상된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고, 동시에 코로나 이외에 많은 호흡기 질환도 예방해 준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들은 병원이나 약국은 물론 식료품점이나 사람이 밀집한 실내에 갈 때는 마크스를 쓸 것을 강하게 권장했습니다. 

    온주간호사협회도 실내에서의 마스크 해제가 시기상조라고 지적한 가운데 토론토대중교통위원회와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정부 결정에 따라 강제할 순 없지만 대중교통이나 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강하게 권한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토대중교통의 마스크 의무화는 2020년 7월부터 도입됐습니다. 

    반면 메트로링스는 온주의 코로나19 방역 규제 해제 방침에 맞춰 마스크 착용 의무를 폐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온주가 요양원을 제외하고 마스크를 전면 해제한 가운데 퀘백주에서는 오는 18일부터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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