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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미' 음악콘서트 성료..오케스트라와 국악의 특별한 조화
  • AnyNews
    2022.06.06 13:02:57
  • 다양한 장르의 한국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가 어젯밤 열렸습니다. 

    콘서트가 열린 온타리오주 쏜힐 베이뷰 글렌 교회에는 관객 800여 명으로 가득 찼습니다.  

    행사는 토론토아카데미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악 전문가들의 몽금포아리랑으로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조상두 지휘자 / 토론토아카데미심포니오케스트라 
    우리나라의  자연스럽게 가지고 있는 민족적인 음악을 우리 캐네디언 사회에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곡을 우리 오케스트라와 국악기 상황에 맞게 편곡을 했구요

    강원도 아리랑 연주에 이어 테너 최재형 씨가 오 솔레미오를, 소프라노 유영은 씨는 그리운 금강산을 불렀습니다. 

    이날 오케스트라는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을 연주하고  

    남미의 정서가 담긴 하바나와 E.T와 스타워즈 등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존 윌리암스 영화 음악 감독의 메들리로 들려줬습니다.  

    또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히트곡인 버터도 새롭게 선사했습니다.  

    사물놀이의 신명나는 무대엔 박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해금과 가야금, 사물놀이,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재 탄생한 뱃노래는 더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관객들은 매 공연이 끝날 때마다 아낌 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페카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뱃노래 공연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인터뷰) 강희진   이수정  
    오늘 오랜만에 한국 음악도 오랜만에 들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저도 오늘 오랜만에 한국적인 이런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여러가지 장르의 음악을 또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조성준 노인 및 장애인 복지부 장관도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인터뷰) 조성준 장관 / 온주 노인 및 복지부 장관
    특히 캐나다에서 이렇게 크게 공연을 하게 되서 아주 마음이 흐믓하고 너무너무 자랑스럽습니다. 

    TKC 시니어 앙상블이 마음으로 전한 도라지와 오빠 생각 섹소폰 연주에 관객들은 기립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인터뷰) 소피아 
    오늘 정말 재미있었고, 아름다웠어요. 환상적이었구요 정말 좋았어요.

    2시간 동안 진행된 콘서트에서는 한국 무용 입춤과 마지막 연주곡 애국가에 이어 앵콜이 쏟아졌고 오케스트라와 관객은 다함께 아리랑을 합창하며 아쉬움을 뒤로했습니다.    

    (인터뷰) 이용우 
    팬데믹 끝나고 나서 동포 사회에 큰 활력이 됐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음악회를 끝으로 5월 아시아문화의 달 행사를 끝낸 김득환 주토론토 총영사는 대면 행사를 통해 한인과 비한인 모두에게 널리 한국 문화를 소개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득환 총영사 / 주토론토총영사
    반응이 너무 좋았고, 특히나 코로나 2년 동안 좀 움츠려 있다가 이번에 전부 대면으로 행사를 했는데 오신 분들이 너무 좋아하시고..  

    김 총영사는 7월에는 서울에서 퓨전 국악 단체를 초정하고, 8월 말에는  멜라스트먼 광장에서 한국 축제를 개최하며, 10월에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초청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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