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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별 가격 얼마나 올랐나..음식물 쓰레기 처리 유료화?
  • AnyNews
    2022.05.30 10:29:11
  • 식탁 물가 상승에 알뜰하게 장보는 방법이나 소비 잘하는 이른바 '식테크 요령'이 유행입니다. 

    지난 4월 기준 식료품 가격은 일년 동안 9.7% 올랐습니다. 

    특히 가장 많이 오른 건 레터스, 상추로 28% 뛰었고, 파스타 제품(19.6%)과 버터 (15.2%), 시리얼 (13.9%), 육류(12.9%) 입니다. 

    또 토마토와 커피.티, 소세지 등 육가공 제품과 과일도 10~11% 올랐습니다. 

    가격이 오르긴 했지만 소폭 오른 상품은 생선 통조림이 3.4%, 견과류도 4.3% 올랐고, 냉동이나 건조 된 야채(5%)와 과일통조림 (5.4%)이며, 닭고기(6.2%)와 돼지고기(6.3%)는 6%대입니다. 

    계란과 쌀도 7% 올랐습니다. 

    가격이 내려간 식재료는 감자가 유일한데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6.1% 하락했습니다. 

    상품마다 가격 상승 요인이 다르기 때문에 인상률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예를들어 통조림 등 포장 제품은 운송과 포장 비용에 따라, 농산물은 기후와 캐나다 달러에 따라 비용이 올라합니다. 

    또 고유가로 인한 식품비 인상에 최근에는 포장이나 수량이 줄어드는 슈링크플레이션도 다시 등장했습니다. 

    식품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이같은 추세는 올 한해 계속 이어져 앞으로 5~7% 정도 더 오를 걸로 예상됩니다. 

    이를 기준으로 자녀를 둔 4인 가족은 식품비로만 올해 1천달러를 더 써야 합니다. 

    이에 한 영양사는 과일과 야채는 냉동 제품으로, 또 제철 과일이나 채소를 구매하며, 유제품이나 육류, 해산물 대신에 두부와 콩, 렌틸콩, 통곡물 섭취를 제안했습니다. 

    최근에는 음식쓰레기를 줄이는데 대한 요구와 니즈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전문 기관에 따르면 캐나다에선 섭취 가능한 음식의 63%가 버려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 일본의 평균보다 더 많은 음식을 버리고 있는 겁니다. 

    토론토의 한 가정에선 매년 섭취 가능한 음식물 100킬로그램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일부에선 한국의 음식물 쓰레기 유료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에선 2013년부터 음식물쓰레기용 봉투를 판매하거나 음식물을 버릴때마다 양을 재 월말에 청구하는 제도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약 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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