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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C가 금리 올리자 신규 주택 수요 급감..가격 연속 하락
  • AnyNews
    2022.05.25 10:37:34
  • 연방중앙은행이 지난 3월 기준금리를 인상한 직후부터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의 신규 주택 가격이 내려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빌딩 산업 및 토지 개발 협회와 앨터그 그룹에 따르면 GTA 신규 단독 주택의 벤치마크 가격이 두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신규 단독과 반단독, 타운하우스의 평균 가격은 지난달 179만 달러였습니다.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28% 높은 수준이지만 2월 186만 달러, 3월 184만 달러보다 떨어졌습니다.  

    2월 이후 두달 연속 가격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모든 신규 주택 판매도 총 3천645채로, 10년 평균치 보다는 6% 높지만 지난해와 비교해 무려 29% 감소했습니다. 

    이 가운데 콘도를 제외한 주택 판매량은 일년 새 절반 가까이 뚝 떨어지면서 10년 간 평균 거래량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신규 콘도 판매도 지난해보다 24% 줄었습니다.

    그럼에도 10년치 평균보다 40% 급증하면서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콘도 가격은 3월 125만 달러에서 119만 달러로 낮아졌는데 일년 전보다는 여전히 12.3% 높은 수준입니다. 

    전문가는 신규 주택 시장도 기준 금리 인상과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받고 있다며 콘도를 제외한 주택 시장이 당분간 약세를 이어갈 걸로 예상했습니다. 

    이처럼 거래가 줄면서 지난달 신규 주택 재고는 9천327채로 3월 7천220채에서 늘었고, 이 가운데 단독 주택 재고도 3월 830채에서 지난달 1천391채로 증가했습니다. 

    재고는 월말에 분양 가능한 수치로, 사전 분양 주택과 건설 중인 주택, 신규 주택이 모두 포함됩니다. 

    전문가는 이런 재고량 증가에도 주택 시장이 균형잡히려면 더 많은 주택이 공급되야 한다며 정부가 계속해서 공급을 늘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다음달 초 추가 금리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전문가는 건설노조 파업이나 공급망 붕괴 등 단기적인 요인도 광역토론토 주택 시장에 영향을 끼쳐 향후 몇달 간 변동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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