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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세도 웃돈 줘야할 판..집 없는 것도 서러운데
  • AnyNews
    2022.05.12 10:14:22
  •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의 콘도와 아파트 임대 시장이 뜨겁습니다.  

    집 없는 것도 서러운데 멀티 오퍼까지 붙으면서 이제는 월세도 웃돈을 줘야 할 판입니다. 

    토론토의 한 부동산 중개인은 요즘 2~3명이 경쟁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사실을 알리고 꼭 원할 경우에는 50달러 정도 올릴 것을  권유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광역토론토 임대 시장은 코로나 사태로 급락했다가 지난해 봄부터 빠르게 회복 중입니다. 

    덕분에 올 1분기(1월~3월) 평균 임대 가격은 크게 올랐습니다. 

    1베드룸 평균 가격은 지난해 1천820달러에서 17.8% 오른 2천145달러로, 2베드룸도 2천867달러로 17.2% 올랐습니다. 

    1베드룸 가격을 지역별로 보면 윌로우데일 웨스트 2천125달러, 윌로우데일 이스트 2천81달러를 포함 토론토 센트럴의 평균 가격은 2천167달러였습니다. 

    평균보다 높은 지역도 있는데 오로라가 2천338달러, 킹 시티 2천450달러, 윗비 2천 267달러이며 미시시가도 2천18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임대료 인상은 시장에 나오는 임대 매물은 절반(42.6%) 가까이 줄었는데 재택근무 증가로 인한 도시 유입이 늘었고,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주택 구매 예정자들이 다시 임대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임대 시장 주고객인 이민자와 유학생도 꾸준이 증가하면서 올해 내내 임대 가격이 계속해서 더 오를 걸로 부동산협회 관계자는 전망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임대 시장이 완전히 회복되는 모습인데 웃돈까지 주면서 월세를 구하는 사례가 늘면서 관계자들은 주택 공급을 늘리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편, 광역토론토의 평균 임대료가 가장 높았던 시기는 2019년 3분기로, 당시 1베드룸이 2천262달러, 2베드룸은 2천941달러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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