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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원 환자 급증 의료 '비상'..구급대 인력난 '빨간불'
  • AnyNews
    2022.01.10 12:55:38
  • 코로나19 오미크론발 확진자 폭증에 의료 역량이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와 퀘백주 등은 입원 환자가 급증하며 병원들이 다시 비상입니다.    

    온주의 입원 환자 수는 지난 토요일 2천600명에 육박하며 앞서 최악이던 지난해 4월 20일(2천360명)의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이전과 달리 최근에는 5세 미만인 미접종 어린이 환자가 늘고 있다고 전문가는 우려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해 5월 1일 900명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438명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퀘백주도 2천 553명에 달해 팬데믹 이래 가장 많은 환자가 입원했습니다.   

    전국의 입원 환자 수도 지난 6일기준 5천500명(5,544)으로, 4천902명이던 지난해 1월 역대 최고 수준을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이처럼 입원 환자가 늘고 의료 인력 부족도 갈수록 심각해 지는데 구급대도 심한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 토론토에서는 촌각을 다투는 긴급한 상황에도 출동 가능한 구급대가 없어 코드레드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구급 대원의 10~13% 정도가 병가 상태라 턱없이 부족한데다 인력난인 병원에서 구급대 환자를 인계 받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면서 마치 도미노처럼 연쇄적인 문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 토론토 시는 병원측과 직접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토론토 뿐 아니라 필 지역도 마찬가지로, 당국은 긴급한 우선 순위에 따라 구급대 출동이 취소될 수도 있다며 구급대 대신 소방대원이나 경찰이 출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로워 메인랜드를 포함 주 전역에서도 구급대 인력 부족으로 많게는 구급 차량의 절반이 제대로 운영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주와 지자체들이 비응급 수술을 중단하고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지만 머지 않아 의료 한계에 달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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