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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미크론 급속 확산에 입원 환자 급증..의료 위기 오나
  • AnyNews
    2022.01.05 10:03:46
  • 캐나다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퍼지면서 입원 환자가 다시 3천500명을 넘어섰습니다. 

    입원 환자가 3천500 명(1월 3일 기준)을 넘긴 것은 작년 5월 18일 이후 처음입니다. 

    입원 환자 수는 1년 전인 지난해 1월 12일 4천902명으로 정점을 찍었고, 델타 변이 대유행이던 작년 봄에도 4천500명 이상이 입원했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입원 환자는 최근 일주일 새 73% 증가했습니다. 

    특히 온타리오주에서 급증했습니다.   

    어제 온주의 입원 환자 수는 1천 290명으로 7일 동안 무려 141.7% 폭증했고, 위중증 환자도 266명으로 29% 증가했습니다. 

    온주 입원 환자의 정점은 작년 4월 20일 2천360명입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입원 환자는 298명으로 54% 늘었으며, 입원 환자 수 정점은 작년 4월 30일 515명이었습니다.  

    이밖에 퀘백주의 입원 환자는 98.9% 증가했고, 알버타주는 10% 정도 늘었습니다. 

    전국에서 중환자실로 이송된 코로나 감염자 수도 581명으로 늘었는데 이런 위.중증 환자 수는 3차 대유행이던 지난해 5월 2일 1천468명이 정점이었습니다.   

    이처럼 입원 환자가 폭증하자 전국의 보건 당국이 코로나 입원 환자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백신과 부스터 샷을 접종하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약하다는 연구 결과는 나오고 있지만, 빠른 전파력에 입원 환자가 급증하고 의료 인력난이 더해지면 의료 시스템을 압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온주를 비롯한 각주 보건책임자들은 앞으로 닥칠 심각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 비응급수술을 중단하고 규제를 강화하는 등 방역 고삐를 조이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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