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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어린이 10명 캐나다 최초 접종..풍선, 수퍼히어로, 경품 등 제공
  • AnyNews
    2021.11.24 10:20:28
  • 본격적인 어린이 백신 접종을 앞두고 캐나다에서 최초로 어린이 10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습니다. 

    어제 오후 온타리오주 토론토 아동병원 클리닉에 마련된 특별 접종소에서 이 병원과 연결된 어린이 10명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한 여아는 조금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10명 모두 용감하게 접종을 마쳤습니다.   

    오늘도 소규모 어린이 접종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온주 정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8만7천500 여 명이 예약했습니다. 

    지역 병원이나 보건소, 약국이나 전화를 통한 예약자 수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온주 정부는 이 연령에 자녀 여럿이 있는 가정은 전화로 예약하고, 예약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오전보다는 오후에 예약하는 것이 대기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주사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들도 속속 마련되고 있습니다.  

    토론토 시는 어린이들이 수퍼히어로가 되는 기분을 경험하도록 셀카스테이션을 만드는 등 현장 분위기를 만들고, 슈퍼히어로 백신 여권과 스티커, 색칠하기 시트를 제공해 줄 계획입니다.   

    토론토의 험버리버 병원측은 성인과는 별도로 어린이 접종 클리닉을 따로 마련해 어린이 영화를 상영해 주며 불안을 해소해 줄 예정입니다. 

    험버리버가 마련한 클리닉에선 이번주말까지 예약하지 않고 방문하는 어린이에게도 백신을 접종해 줄 줄 예정입니다. 
     
    필 지역의 일부 클리닉에서는 풍선 등을 이용해 수퍼히어로 분위기를 연출하고, 어린이와 부모가 편안함을 느끼도록 만들며, 이외에 아이패드와 레고 등 경품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필 지역은 금요일부터 접종을 시작합니다.  

    전문가들은 클리닉에 오기 전 자녀에게 부드러운 목소리로 설명을 해 주는데 이 때도 샷이나 바늘이란 단어보다는 예방접종(VACCINATION)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어린이의 위중증 비율은 매우 낮은 편이지만 드물게 심각한 증상으로 악화될 수 있다며 이런 증상을 예방하고, 학교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어린이들도 백신을 맞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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